마샬 스탠모어2 (블랙 or 화이트)
- 사용기
- 2020. 2. 10. 05:00
마샬 스탠모어2
뱅앤올룹슨 시스템을 집에 놓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입니다. 반드시 언젠가는 이룰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그 전에 대안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뱅앤올룹슨과 비교를 하는게 아니고 제 현실에서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었던 마샬 스탠모어2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디오를 잘 모르는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전문가이시거나 태클을 거실 분은 가볍게 창을 닫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음악을 듣기만 좋아하는 보통의 사람인 제가 마샬 스탠모어2 를 선택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점일 뿐입니다.
왜 마샬인가?
마샬은 저에게 가끔씩 보이던 커다란 스피커에 써있던 브랜드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카페나 작은 상점을 가면 마샬 이라고 써있는 작고 예쁜 스피커가 자주 보이더군요. 그런데 소리도 꽤 괜찮다고 느꼈던 것이 작은 몸체에서 안정적인 소리가 가게를 가득 채우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고 크기를 알아보고 적당한 제품을 찾은 것이 마샬 스탠모어2였습니다. 검정색이 다른 색에 비해 몇만원 더 저렴한 편이라서 검정색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또 화이트를 구매했습니다.
마샬 스탠모어2 장점
제가 느끼는 마샬 스탠모어2의 장점은 일단 가성비입니다. 결코 저렴한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가격대에서 정말 훌륭한 소리를 내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 안 어디를 두어도 커피숖에도 작은 상점들에도 정말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예쁜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스탠모어2입니다.
마샬 스탠모어2 블랙 or 화이트?
아마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텐데요. 검정이 조금 저렴한 편이고 화이트는 때가 타지 않을까 색이 바랠까 하는 고민에 선택장애가 생길 것 같습니다.
저는 어땠을까요? 저도 마찬가지로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은 검정을 샀습니다. 거실에 두고 음악을 들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검정도 충분히 예뻤고 소리가 너무나 좋았으니까요. 거실이 좀 넓은 편인데도 거실 전체를 가득 채우는 부드러운 소리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몇달 후 제 방에도 마샬 스탠모어2를 한 대 놓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만의 공간에서 음악을 듣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같은 검정색을 사서 다음에 나란히 두대를 놓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또 화이트가 맘에 걸렸습니다.
결론은 화이트로 구매했습니다. 화이트와 검정을 비교해보니 화이트가 압도적으로 예쁩니다. 먼지고 색바램이고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 없이 화이트가 훨씬 더 예쁘네요. 그리고 화이트도 스노우화이트가 아니고 약간 크림색 비슷합니다.
그래서 화이트 추천합니다. 마샬 스탠모어2 화이트 선택하시면 절대 후회 없습니다.
마샬 스탠모어2 단점?
단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나무랄 게 없는 제품이니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국내 정품 가격입니다. 국내 정품과 해외직구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이런 이유로 많이들 해외직구를 하고 있는 제품이죠.
해외직구 제품이기 때문에 AS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단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피커는 단순한 전자제품이므로 일반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어렵지 않게 고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샬 스탠모어2 블루투스 스피커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성능과 디자인은 매우 만족이고(제 기준) 블랙과 화이트 중에서는 화이트가 더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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