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1984 - 개봉일, 갤 가돗

올해 기대되는 영화가 두편 있는데요. 둘다 여자가 주인공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마블의 블랙 위도우와 DC의 원더우먼 1984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원더우먼 1984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미 전작에서 충분한 재미를 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원더우먼 1984에 대해서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원더우먼 1984 개봉일 연기

아쉽게도 원더우먼 1984는 개봉일이 연기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영화들의 개봉이 연기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중단되버린 상태입니다. 제작 중단이면 우리가 또 기대하는 다른 영화들을 더 늦게 봐야한다는 사실이니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참 슬픈 현실입니다.

원더우먼 1984 개봉일은 당초 6월 5일 개봉 예정이었는데 8월 1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1980년대가 영화의 배경, 프리퀄 or 시퀄?

원더우먼 1984는 제목과 같이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포스터부터 그 당시 유행하던 원색으로 표현되 있고 예고편을 봐도 옷차림새나 배경노래가 전부 1980년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더우먼 1984는 2017년에 개봉한 원더우먼 1편의 속편이기 때문에 시퀄이기도 하지만, 저스티스리그가 결성되기 이전이고 원더우먼 1편의 1차 세계대전이 한참 지난 후이기 때문에 내용상은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맥스웰과 치타가 빌런으로 나오고 원더우먼의 연인이었던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가 다시 나옵니다. 

하지만 스티브 트레버가 다시 살아난 것인지 회상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예고편에서 같이 활동하는 걸로 봐서는 불활해서 원더우먼을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원더우먼 1984 대략 줄거리

원더우먼은 자신의 연인이었던 스티브 트레버와 재회하게 되고, 미디어 사업가 맥스웰 로드와 원더우먼을 사모했던 바바라 미네르바는 치타라는 슈퍼빌런이 되어 원더우먼과 대결하게 됩니다.

원더우먼 1984 수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스티스리그 때보다 더 금속성의 재질이 느껴지고 멋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마지막에는 황금색의 날개달린 수트를 입고 나오는데 어떤 수트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저스티스리그 보다 과거지만 더 화려하고 더 멋진 수트인 것 같습니다.

원더우먼 1984 감독, 출연배우

원더우먼 1편과 같이 감독은 패티 젠킨스이며,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코니 닐슨, 로빈 라이트, 가브리엘라 와일드 등이 출연합니다. 여주인공이고 배경도 아마존이라는 여자 왕국이기 때문에 여자 배우들이 주축을 이룹니다. 원더우먼과 대립하는 강력한 빌런인 치타도 여자이죠.

6월을 기대했는데 8월이 되야 원더우먼 1984를 볼 수 있다니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하지만 기다리른 것도 즐거움입니다. 막상 보고나면 더 허탈할 때가 많잖아요? 

개인적으로는 마블이 그랬던 것처럼 DC의 영화가 쏟아지길 기대합니다. 어설프게 마블 흉내낼 것이 아니라 DC 고유의 아이덴디티를 갖고 더 재밋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원더우먼 1984 관련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