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조건 및 유의사항, 혈액형별 성격, 인종별 분포 - 미리 알아보고 가기

헌혈 조건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 가능한 것도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혈액을 필요한 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헌혈 자체로도 너무나 고귀하고 존중받을 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헌혈 조건에 대한 것인데요. 

좋은 마음으로 헌혈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도 조건이 되지 않아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확인을 해보고 헌혈하러 가야겠습니다. 물론 아래 내용의 헌혈 조건에 맞는다고 해서 무조건 헌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내용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참고로 헌혈하러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신분증은 사진이 부착되어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 그 밖의 신분증명서입니다. (고등학생은 사진 및 이름이 표시된 학생증)

헌혈이란 단어에서 '헌'자가 한자로 바칠 헌(獻)입니다. 영어로는 donation이죠. 나의 소중한 피를 바치고 donation 하는 것이니 얼마나 아름다운 행위인가요.

헌혈 조건

1. 나이

   - 전혈헌혈 만 16 ~ 69세

   - 혈장성분헌혈 만 17세 ~ 69세

   - 혈소판성분현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만 17 ~ 59세

2. 체중

   -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3. 혈압(mmHg)

   - 수축기 90 ~ 179, 이완기 100 미만

4. 체온

   - 37.5℃ 이하

5. 맥박

   - 50 ~ 100(회/분)

6. 헌혈 간격

   - 전혈헌혈 : 2개월 경과

   - 혈장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14일 경과

7. 헌혈 횟수

   - 전혈헌혈 : 최근 1년 이내에 최대 5회

   -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최근 1년 이내에 최대 24회

8. 외국 여행

   - 귀국 후 1개월 경과

   

9. 질병

   - 감염병 완치 후 일정기간 경과

   - 기타 질병 완치 후 일정기간 경과

10. 약물

   - 건선 치료제 복용 후 3년 경과(일부는 영구 헌혈 금지)

   -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복용 후 1개월 또는 6개월 경과

   - 탈모증, 여드름 치료제 복용 후 1개월 경과

   - 기타 헌혈금지약물 복용 후 일정기간 경과

   

11. 예방접종

   - 인플루엔자, A형 간염, 일본뇌염 등 예방접종 후 24시간 경과

   -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2주 경과

   -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의 혼합백신, 수두 예방접종 후 4주 경과 

12. 진료

   - 수혈 후 1년 경과

   - 기타 질료 후 일정기간 경과

    (임산부, 분만 또는 유산 후 6개월 이내 헌혈 불가)

13. 헌혈 검사 결과

   - 과거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검사 등 검사결과 정상

헌혈의 필요성

혈액은 상업적으로 유통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혈액은 신체의 일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돈으로 사고 판다는 것은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상업적인 거래가 안되기 때문에 개인별 자의에 의한 헌혈에 의지함으로써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시에 많은 헌혈이 필요한게 아니고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겠습니다.

혈액형별 성격

결론은 말도 안되는 코메디입니다. 유달리 일본과 한국에서만 혈액형별 성격을 따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혈액형 타입만으로 사람의 성격을 4가지로 분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오류입니다.

더군다나 서양에서는 혈액형을 묻는 것 자체가 실례라고 합니다. 우리는 오지랖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처음보는 사이에서 개인적인 것을 서로 물어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심지어 본인의 혈액형도 잘 모르고 타인의 혈액형을 물어보는 것 자체로도 너무 개인적인 것을 물어보는 실례되는 행위라고 하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인종별 혈액형 분포

서양은 O형과 A형이 압도적을 많은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과 일본, 중국인 들은 O형, A형, B형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헌혈 유의사항

포스팅에 쓰인 사진의 일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자료이며, 헌혈 조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꼭 헌혈하러 가시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