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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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 가능?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의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의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각종 비평가협회로부터 많은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호주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 골든 글로브 수상 소식 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의 수상도 기대가 됩니다. 특히 아카데미 영화제는 골든글로브와 함께 미국 영화제의 양대 산맥입니다.

 

예고편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jBdRhhSt3Bc

 

 

아카데미 영화제 후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위원회는 영화 기생충을 포함한 10편의 예비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상업영화로서 아카데미 영화제의 후보로 오른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가 있지만 미국은 할리우드라는 세계 최고의 영화 생산지이면서 소비국가입니다.

 

우리가 매년마다 계속 보고 있지만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을 영화인 마블 시리즈 뿐만 아니라 최근에 빅 히트를 쳤던 겨울왕국2 또한 디즈니에서 만든 웰 메이드 미국 영화인것죠. 그래서 그런 미국이라는 나라의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다는 것은 큰 의미를 주는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 : 봉준호 감독 https://infotraveler.tistory.com/2

각종 상 수상

영화 기생충은 완성도면이나 흥행도면, 이슈적인 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그만큼 일년이면 수천점의 영화들 중 단연 돋보이는 상업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미 영화 기생충은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 많은 상들을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인데요. 

 

지난 2019년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북미 지역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많이 받았는데요.  

뉴욕비평가협회로부터 외국어영화상을 받았고, 전미비평가협회로부터도 영화상을 받았으며, LA비평가협회,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에서는 감독상, 작품상 등 각각 3관왕, 4관왕까지 했습니다.

 

또한 영화 기생충이 미국 LA에서 열린 호주 영화․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Australian Academy of Cinema and Television Arts․AACTA)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2020년 1월 3일 현지시간 기준)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기생충은 ‘아이리시 맨’과 ‘조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더 킹’ 등 다른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 기생충의 해외 영화제 수상의 의미

영화 기생충을 볼 때 우리나라의 감정과 정서가 많이 들어갔기에 외국인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까 싶었는데 100%는 아니어도 우리가 느낀 대부분을 외국인들도 느끼고 즐겼나봅니다.

특히 비평가협회로부터 받은 상들도 많다는 것이 더욱 기생충의 수상 의미를 값지게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예비 후보에 오른 것은 2018년 영화 버닝에 이어 두번째인데 버닝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가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세계 3대 영화제에 포함되는 건 아니죠. 하지만 세계 3대 영화제는 작품성, 예술성 등을 많이 따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는 할리우드의 색깔이 강하다고 할까요? 또 아카데미 영화제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세대 제일의 강대국이 미국이고 가장 크게 영화산업이 발달해 있는 그런 미국에서 열리는 영화제이니까요? 논리가 조금 이상한가요? ^^

또한 영화 기생충은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s Awards) 감독상과 각본상 및 외국어영화상 최종 후보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기에 좋은 소식이 또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화 기생충의 줄거리

"전원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의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고, 그렇게 얽힌 두 가족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상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직도 영화 기생충을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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