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비자 신청방법

이스타비자 신청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을 가기 위한 필수 준비물 이스타비자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이나 미국을 가기위해서는 여권과 ESTA는 필수입니다.

그러니 꼭 사전에 챙기셔서 멀리가는 미국 여행 준비에 이상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패키지여행은 여행사에서 여권을 받아서 ESTA까지 신청을 해줍니다. 

자유여행은 본인이 별도로 해야되는 거죠. 하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신청 홈페이지가 한글로 되어있기 때문에 입력 해야될 항목에 비해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래를 끝까지 보고 따라하시면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입력항목이 많지만 필수가 있고 필수가 아닌게 있기 때문에 중요한 필수 정보만 제대로 입력하고 나머지는 공란으로 두거나 대충입력하시면 됩니다.

말그대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중요한 필수 내용을 거짓으로 넣는다면 신청 결과에서 반려가 되거나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신청 결과를 출력해서 출국 또는 입국 때 누구를 보여줘야 하는게 아닙니다.

 

 

 

 

이스타비자란?                                           

일단 정확하게는 비자가 아닙니다. 

비자 면제를 위한 프로그램이죠. 

ESTA는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의 약자로써 우리말로 하면 '여행 허가를 위한 전자 시스템' 정도가 되겠네요. 

 

이스타 소개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을 통해서 미국을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상으로 여행 신청인을 심사하여 여행허가승인을 하는 제도를 전자여행허가 ESTA라고 합니다."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은 2008년까지는 면제대상국 국민은 해당국가의 여권만 소지해도 미국 입국이 가능했지만 2009년 1월 12일부터 미국 여행을 하는 모든 방문객은 ESTA를 통해 사전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신청가능 국가                                            

우리나라는 신청이 가능한 38개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미국에 우호적이면서 테러의 위험이 없는 국가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여기서 잠깐! 여권사진 주의사항                                        

여권사진이 중요한데요.

이것을 모르고 사진관에 갔다가 사진을 찍지도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머리나 옷 색깔 때문이죠.

이런 것만 체크하고 여권사진을 찍으러 가도 두번 일 하지는 않게 되겠죠?

아래 내용 한번 읽어보시고 사진관에 가시기 바랍니다.

 

외교부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크기]

• 가로 3.5cm, 세로 4.5cm인 천연색 상반신 정면 사진이어야 합니다.
• 머길이(정수리부터 턱까지)가 3.2 ~ 3.6cm 이어야 합니다.
• 여권발급 신청일 전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이어야 합니다.

[품질·배경]

• 일반 종이에 인쇄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인화지에 인화된 사진으로 표면이 균일하고 잉크자국이나 구겨짐 없이 선명해야 합니다.
• 포토샵 등으로 수정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배경은 균일한 흰 색이어야 하고,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 다른사람 및 사물이 노출된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인물과 배경에 그림자나 빛 반사가 없어야 합니다.

[얼굴방향·표정]

• 얼굴과 어깨는 정면을 향해야 합니다.(측면포즈 불가)
• 입은 다물어야하며 웃거나 찡그리지 않은 자연스러운 표정(무표정)이어야 합니다.
• 얼굴을 머리카락이나 장신구 등으로 가리면 안되고 얼굴 전체(이마부터 턱까지)가 나와야 합니다.

[눈동자·안경]

• 눈은 정면을 보아야 합니다.
• 머리카락, 안경테 등으로 눈을 가린 사진과 적목현상이 있는 사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유색의 미용렌즈, 렌즈에 색이 들어간 안경 그리고 선글라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눈동자 및 안경 렌즈에 빛이 반사되지 않아야 합니다.

[의상·장신구]

• 배경과 구분이 되지 않는 흰색 의상은 착용을 지양하되, 연한색 의상을 착용한 경우 배경과 구분되면 사용가능합니다.
• 종교적 의상은 일상 생활시 항상 착용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되며, 얼굴전체(이마부터 턱까지)가 나와야 합니다.
• 모자 등으로 머리를 가리면 안됩니다.
• 목을 덮는 티셔츠, 스카프 등은 얼굴 전체 윤곽을 가리지 않으면 착용 가능합니다.
• 귀걸이 등의 장신구를 착용하는 경우 빛이 반사되거나 얼굴 윤곽을 가리지 않아야 합니다.

[영아(24개월 이하)]

• 모든 기준은 성인과 동일합니다.
• 장난감이나 보호자가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어려운 신생아의 경우,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스타비자 신청방법                                           

이스타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 여권이 먼저입니다.

미국은 태러와 안보에 민감한 국가잖아요.

그래서 여권을 먼저 발급받고 여권에 있는 내용 그대로, 여권과 하나도 틀림없이 정확하게 신청을 해야됩니다.

 

우선 아래 그림과 같이 공식홈페이지가 있는데요.

검색 시 ESTA 등으로 검색해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다른 민간 홈페이지 말고 반드시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중요)

 

공식 홈페이지  https://esta.cbp.dhs.gov/

 

 

아래는 ESTA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이스타비자 신청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입력란이 아주 많은데 이것 저것 다 입력하고 결제하면 됩니다.

한명당 14달러입니다.

 

신청한 뒤에 결과를 확인하는 시스템인 건데요.

신청하고 하루 뒤에 확인해보시면 대부분은 결과가 확인될 겁니다.

 

저는 신한카드를 사용하는데요.

결제 후엔 이런 메세지가 옵니다.

 

"신한(1234)해외승인 홍*동 14.00달러(US) 01/20 01:05 USCUSTOMS 누적 1,234,5678원"

 

당연히 신용카드는 비자, 마스터 등 해외결제가 되는 신용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미 이스타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입력내용을 캡쳐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필수 정보만 넣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생략하거나 대충 넣어서 시간 낭비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스타비자 주의 사항                                            

 

신청방법과 관련해서 유효기간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효기간은 2년인데요.

여권의 유효기간보다 길 수는 없습니다.

만약 여권의 유효기간이 먼저 도래된다면 이스타비자도 다시 신청해서 받아야 합니다.

저는 작년 미국 여행 가기 전 하필이면 여권 유효기간이 도래되서 여권을 발급 받은 후에 다시 신청을 했답니다.

나머지 가족은 여권과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서 별도의 신청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자면,

유효기간은 2년이지만 여권의 유효기간이 우선이다라는 점!

여권의 유효기간에 따라 다시 신청해야 된다는 점!

 

이스타비자 신청방법 요약                                        

 

•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 1명당 14달러 소요
• 신청(결제) 후 결과확인 필요
• 신청결과는 이메일로 발송, 승인여부 확인 가능
• 결과는 1~2시간 이내 발송. 최대 72시간 소요.
• 비행기 탑승 시 이스타결과를 출력해서 보여줄 필요는 없음
• 유효기간은 2년이나 여권 만료일 중 먼저 발생하는 날짜까지 유효
• 2년 동안 한번으로 여러번 여행 가능
• 최대 체류 기간은 한번에 90일
• ESTA는 비자가 아닌 여행허가서임.
• 비자를 필요로 하는 경우 정식 비자 발급 필요

 

저희는 미국서부여행만을 갔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디를 가실 예정이신가요?

저희가 갔었던 곳 사진을 몇장 공유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미국 여행이 너무 즐거웠고 시간 낭비 없이 너무나 잘 놀았지만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다시 또 그리워했답니다.

 

충분한 준비로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