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시리즈 순서 - 한번 훑어보고 영화보기

어벤져스 시리즈 순서

어벤져스 시리즈가 끝나고 그 끝을 담은 스파이더맨 파프럼홈도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끊이질 않고 개봉했던 마블 시리즈가 요새 뜸해지니 매우 궁금해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벤져스 시리즈 순서인데요. 

마블 시리즈를 하도 많이 봐서 어벤져스 시리즈도 8편 정도는 되는 듯 한데 고작 4편 밖에 안되서 새삼 또 놀랍니다. 중간에 다른 마블 시리즈를 여럿 봤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라고 하죠. 그 시작이 벌써 2008년 아이언맨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올해 '블랙 위도우'가 개봉 예정입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뜨겁게 달구었던 슈퍼히어로 영화판인데요. 너무 뜨거웠기 때문에 블랙 위도우에서 한템포 쉬어 가는 느낌도 살짝 들기도 합니다.

개봉년도 / 제목(원제) / 감독 / 줄거리 순으로 정리합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도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 순서

2012 어벤져스(Marvel's The Avengers) 조스 웨던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의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전세계의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으기로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캡틴 아메리카(first avenger), 아이언맨, 토르, 호크아이, 나탸샤, 헐크까지 6명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이고 포털을 통해 계속 침공하는 치타우리족을 물리치는 스토리입니다.

201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조스 웨던

히드라로부터 탄생한 막시모프 남매와 대치하는 도중 완다 막시모프의 초능력에 의해 토니 스타크는 암울한 미래를 보게 됩니다. 이에 토니 스타크와 배너 박사는 지구를 지켜줄 완벽한 인공지능인 울트론을 탄생시킵니다. 하지만 울트론은 기대와는 달리 폭주하고 인류를 멸망시키려 합니다.  

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안소니 루소, 조 루소

드디어 우주 최강(아직까지는)의 적 타노스가 등장합니다. 타노스는 목적 달성(우주의 절반을 없애는 것)을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고 있습니다. 비전의 이마에 있는 마인드 스톤, 닥터 스트레인지의 목걸이 타임스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파워 스톤, 토르의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등입니다. 마블 10년 동안의 모든 캐릭터가 출동해서 타노스와 전투를 벌입니다.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해서 우주의 절반을 없애 버린 후 살아 남은 토니 스타크, 캡틴 아메리카, 나탸샤, 앤트맨 등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양자영역으로 들어갑니다. 마지막 전투에서 극적으로 아이언맨이 타노스의 인피니티 스톤을 손에 넣게 되어 핑거스냅으로 전쟁을 끝내고 자신도 죽음을 맞이합니다.

개인적 생각: 마블&DC

개인적으로는 DC의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아이언맨 보다 어릴적부터 봐았고 동경했던 슈퍼맨과 배트맨에 대한 애착 때문입니다. DC와 캐릭터와 스토리를 갖고도 잘 살라지 못하는 반면 마블은 캐릭터 하나 하나에 생명이 있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DC에서 마블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슬이 서말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딱 맞는 표현이겠죠. 마블에서는 어떤 영화가 나오더라도 기대가 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케빈 파이기가 죽더라도 마블 시리즈는 계속 되고 저 또한 죽기 전에 마블 시리즈의 완성을 본 다는 것은 불가능이겠네요.

어벤져스 시리즈 순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가장 재밋었네요. 엔드게임은 마무리가 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