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시리즈 순서 - 한번 훑어보고 영화보기

반응형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지나간 시리즈 영화를 다시 보고자 할 때 그 순서가 헷갈리기도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헝거게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순서에 대한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비포 시리즈 순서입니다. 그래도 비포 시리즈는 제목으로 그 순서를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포 선라이즈가 벌써 1995년 개봉했으니 20년이 훌쩍 넘어갈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도 세월의 흐름을 멈출 수 없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시리즈 순서는 개봉한 연도 / 제목(원제) / 감독 / 주요 스토리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비포 시리즈 순서

1995. 비포 선라이즈(Before Sunrise) 리처드 링클레이터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미국인 관광객 제시와 프랑스 대학생인 셀린은 부다페스트에서 오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들은 함께 비엔나에 있는 몇몇 명소들을 방문하고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낍니다. 도시를 계속 다니면서 사랑, 삶, 종교 등의 여러 주제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더욱 가까워집니다. 밤새도록 계속된 사랑의 대화를 하지만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그들은 헤어져야만 합니다.



2004 비포 선셋(Before Sunset) 리처드 링클레이터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제시와 셀린은 비엔나에서 열정적인 밤을 보낸 후 9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시는 셀린과의 하룻밤을 영감으로 소설을 발간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있습니다. 어느날 제시가 오래된 서점에서 독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셀린이 와있었고 그 둘은 또 만남을 갖습니다. 제시는 결혼해서 행크라는 아들까지 있고 셀린은 기자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만난 그들은 예전의 감정들이 되살아납니다.



2013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리처드 링클레이터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비포 시리즈 순서
비포 시리즈 순서


제시와 셀린이 두번째 만남을 가진 후로 또 9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번 영화의 배경은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말리입니다.

제시와 셀린의 우연한 만남이 영화의 시작이 아니고 둘은 쌍둥이 자매를 둔 부모가 되어있습니다. 부부의 대화라서 결혼, 양육 등의 현실적인 내용들로 흘러갑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3편의 감독이 모두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입니다. 그럴만한 것이 비포 시리즈의 시작은 링클레이터가 만난 한 여성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링클레이터는 밤이 깊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은 Krizan과 함께 비포 선라이즈의 시나리오를 쓰게 만들었습니다.  

비포 시리즈 순서


주연 배우를 찾기 위해 애를 먹었는데 링클레이터는 원래 에단 호크를 맘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너무 어리다는 이유였는데요. 이후에 링클레이터는 에단 호크의 연극을 보았고 그와 여러 대화를 한 후에 제시역에 어울리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비포 시리즈 시나리오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비포 선라이즈의 시나리오를 보았을 때는 두 남녀의 로맨스라기 보다는 단순히 수다떠는 느낌의 스토리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둘은 여러 아이디어를 내고 시나리오에 '로맨스'라는 생명을 불어 넣었다고 합니다.


비포 선라이즈에서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가 시나리오에 공동으로 집필한 것을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비포 선셋에서는 공동 집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비포 시리즈 순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