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양성, 구상권, 팬데믹, 원격수업, 언택트, 랜선 뜻

음성양성, 구상권, 팬데믹, 원격수업, 언택트, 랜선 뜻

코로나19 때문에 우리 생활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누군가를 만나는 것 조차 두렵고 어려워진 상황이 마치 영화에서나 봤던 장면들 같지만 지금의 우리 현실입니다.하지만 우리 인간은 어떻게든 이겨내겠죠. 이번 포스팅은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음성양성, 구상권, 팬데믹, 원격수업, 언택트, 랜선 등의 뜻에 대해 쉽게 풀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만 저는 언어학자도 아니고, 국어, 영어 전공자도 아니므로 누구나 알기 쉽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코로나19 관련한 용어들은 '직접 만나다' 또는 '직접 만나지 않다' 로 풀어볼 수 있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단어가 대면, 비대면이죠.

△대면 : 서로 직접 얼굴을 마주 대함

     → 직접 보고 이야기 하는 것 : 방문 예배 등

△비대면 :  대면의 반대말.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대하지 않음

     →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 온라인 등으로 하는 것 : 온라인 예배 등

음성양성 뜻

음성양성은 음( - 마이너스)과 양( + 플러스)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0(영)으로 놓고 보면 양성은 기준값 보다 높다는 것, 즉 특정한 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반대로 음성은 기준값 보다 낮다는 것, 즉 기준 이하의 반응을 말합니다.

코로나19를 예로 들면 검사를 했는데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는 것은 기준값 보다 높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음성은 특정값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 즉, 감영되지 않았다는 뜻이죠.

구상권 뜻

구상권의 사전적 의미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그 사람의 빚을 갚은 사람이 다른 연대 채무자나 주된 채무자에게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 입니다.

코로나19로 예를 들자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A라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이를 어기고 집 밖을 나가서 발각된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면 서울시에서는 A가 다녀간 곳들을 폐쇄하고 방역을 하겠죠. 그러면 폐쇄와 방역에 따른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이를 서울시의 비용으로 일단 처리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A에게 법적인 책임(구상권)을 물어 이미 들어간 비용을 청구합니다.

팬데믹(pandemic) 뜻

팬데믹은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정한 지역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닌 코로나19처럼 전세계적으로 퍼진 병을 뜻하는 것이죠. 그래서 코로나19는 '유행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팬데믹'이라는 단어를 써서 매우 넓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격수업 뜻

원격수업은 '수업을 원격으로 하다' 즉, '비대면'으로 수업을 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제자가 한 교실에서 만나서 수업을 하는 게 아니라, zoom(줌)과 같은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 만나지 않고 수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온라인 인터넷 강의와 유사하면서 다른점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온라인 강의는 미리 녹화된 영상을 학생(수강자)이 보고 듣는 것입니다. 반면에 원격수업은 실시간으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의 온라인 강의와는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언택트(un-contact) 뜻

언택트는 위에서 말한 '비대면'의 뜻입니다. 영어로 contact(접촉하다)의 반대말이죠.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성 때문에 많은 일들을 '비대면'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다 '언택트'입니다. '직접 만나지 않고 일처리를 하다'라는 의미이므로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의 미래산업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랜선 뜻

요새 랜선이라는 단어도 많이 쓰이는데요. 랜선 파티, 랜선 콘서트 등의 용어를 볼 수 있습니다. 랜선 또한 비대면, 언택트와 동일하게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요. 랜선의 뜻이 '온라인(인터넷)으로 하다'이기 때문입니다. 

랜선(LAN線)은 '인터넷 연결(LAN; Local Area Network - 근거리 통신망)을 위해 필요한 통신선'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랜턴 콘서트는 온라인 콘서트, 비대면 콘서트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수가 콘서트홀에서 관객없이 콘서트를 하는데 이것을 인터넷로 집에 있는 관객들이 볼 수 있다는 의미죠. 

다만 집에 있는 관객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보는 '시청'의 의미가 아닙니다. 가수도 집에 있는 관객들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가수와 관객이 마치 콘서트홀에 있는 것처럼 서로 소통하는 것에 의미가 강하겠습니다. (이게 꼭 정해진 포맷이 있는 것은 아니죠)

코로나19로 인해 우리가 알아야 할 용어들이 또 생겼지만 사실 아무것도 아니죠? 제 글이 잘못되거나 수정할 점이 있으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음성양성, 구상권, 팬데믹, 원격수업, 언택트, 랜선 등의 뜻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