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에어(Lucid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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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에어(Lucid Air)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는 자사의 전기차 '루시드 에어(Lucid Air)'가 출시가 임박했음을 밝혔습니다.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모델S, 벤츠 EQS 등과 경쟁할 만한 럭셔리 전기차인데요. 1회 충전거리가 테슬라 모델S를 능가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미국의 전기차 루시드 에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루시드 모터스 CEO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피터 롤린슨(루시드 모터스CEO)이 2013년에 이 회사에 합류하였고 2016년에는 전기차 컨셉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재규어에서 일한 바 있으며 2009년에 테슬라에 합류한 엔지니어링 부사장 출신으로서 테슬라 모델S의 개발을 이끌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에 설립되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로부터 1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받았습니다.

루시드 에어 공개와 출시

루시드 모터스의 피터 롤린슨 CEO는 루시드 에어의 외관은 테슬라 모델S보다 작지만 내부는 고급 세단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보다 넉넉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최종 모델이 오는 9월 9일 공개된 후 내년초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시드 에어는 미국 애리조나주 까사 그란데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합니다.
루시드 에어(Lucid Air)

루시드 에어 주행거리, 주행성능

루시드 모터스는 '루시드 에어(Lucid Air)'가 1회 충전으로 517마일(832㎞)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급 기준 517마일(832㎞) 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되는 것이며, 전문 엔지니어링 컨설팅사인 FEV 노스 아메리카의 인증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루시드 에어(Lucid Air)

그리고 이에 대한 비결로는 자체 제작한 전기 모터와 차량 설계 등을 제시했습니다.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의 주행거리도 402마일(643㎞) 수준이기 때문에, 루시드 에어가 출시되면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가장 긴 전기차가 될 것입니다.


루시드 에어는 지난 2017년 미국 오하이오 테스트 트랙에서 서스펜션을 튜닝하고 속도 제한을 해제한 상태에서 시속 378㎞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5초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최대출력은 1000마력에 달합니다.
루시드 에어(Lucid Air)

루시드 에어 배터리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는 LG화학의 원통형 배터리가 독점 공급된다고 합니다. LG화학이 루시드 모터스에 공급할 ‘21700’ 원통형 배터리는 지름 21mm, 높이 70mm로, 기존 원통형 ‘18650’ 배터리(지름 18mm, 높이 65mm) 대비 용량을 50% 높이고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루시드 에어(Lucid Air)

루시드 에어 주행보조 시스템

루시드 모터스는 주행보조시스템 '드림 드라이브(Dream Drive)'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비견될만한 주행보조 시스템입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루시드 에어의 출시 즉시 레벨 2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할 것이며, 레벨 3 수준의 기능은 무선 OTA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시드 에어 가격

루시드 에어는 현재 취소 시 환불이 가능한 조건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보증금 1000달러에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예약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오는 9월 9일 공개될 것이지만 현재까지는 기본형이 6만달러부터 시작될 것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Lucid Air)

테슬라가 전기차를 시작했으며, 세계적인 판매량에서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전통 자동차 제조사들이 바짝 따르고 있는 모습인데요. 루시드 에어까지 출시된다면 어떤 형상일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루시드 에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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