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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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렌트카


미국 서부를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자유여행으로 미국 여행을 하기엔 두려움이 따릅니다. 온통 영어로만 되어 있는데 가는 곳 마다 처음 가는 곳이고 낯선 곳이니까요. 하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미국 렌트카에 대한 딱 한가지 팁을 드립니다.




미국 렌트카 고르기

렌트카 회사가 아주 많습니다. 가격도 천차 만별이죠. 하지만 글로벌한 회사를 선택해야지만 렌트 과정이나 이용 후에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꼭 대형 회사를 이용하세요. 저는 누구나 다 알만한 H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이고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기 때문에 접근이 쉽습니다.


차량 고르기

미국 렌트카는 우리나라 처럼 정확한 차 종류를 고르는게 아닙니다. 차의 크기를 고르는 겁니다. 중형차 급이다라고 선택한 뒤 현장에 가서 마음에 드는 차를 고르는거죠. 그래서 내가 기대했던 차를 몰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납되는 차를 기다린다면 탈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국산차를 선택했습니다. 한국차는 이미 익숙하니까 낯선 곳에서 운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준비물

차량용 충전기를 꼭 준비해서 가세요. 미국 렌트카 회사에서 네비게이션을 빌릴 수도 있지만 영어로 되있으며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구글맵이 있으니까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티맵을 많이 쓰잖아요. 구글맵은 네이게이션 용도로 아예 쓰지 않구요. 하지만 미국은 다릅니다. 구글이 미국회사잖아요. 구글맵이 운전할 때 네이게이션으로 천재같은 역할을 해냅니다. 평소에 쓰시던 차량용 충전기 꼭 가져가셔서 본인 핸드폰으로 구글맵을 네비게이션 용도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 더! 구글맵 일부를 내 핸드폰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와이파이로 구글맵 일부를 다운받아서 가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 렌트카



미국 렌트카 진짜 팁

아주 중요합니다. 이거 하나만 정확히 알아도 됩니다. H렌트카를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말고 전화로 예약하세요. 더 쌉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주유할 때 영수증을 꼭 챙겨서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차량 반납할 때 정산이 필요한데 렌트카 회사 직원이 대충 처리해서 요금이 더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때 시간도 없어 영어도 실력이 부족한데 대처가 안될겁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렌트카 회사로 전화해서 한국인과 한국말로 통화를 하는 겁니다. 관련내용을 정중히 설명하면 담당자가 클레임으로 접수해주고 영수증을 메일로 보내면 영수증에 찍힌 주유소를 확인하는 절차를 걸쳐서 잘못 부과된 요금을 환불해줍니다.


영수증 꼭 챙기세요. 이상으로 오늘 미국 렌트카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미국 자유여행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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