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V8, R라인, 가격

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V8, R라인, 가격

지난 2월부터는 폭스바겐 투아렉이 무려 5년만에 국내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투아렉은 3세대이며 지난 2018년에 공개되었습니다. 투아렉은 대형 SUV이기 때문에 도심 운행뿐 아니라 차박 등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에도 적합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V8, R라인, 가격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3세대 투아렉은 폭스바겐 그룹의 세로 배치형 모듈 매트릭스(MLB : modular longitudinal matrix)에 기반합니다. 폭스바겐의 MLB 플랫폼으로 인해 원가절감 및 공간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형 투아렉은 전장 4,880 mm, 전폭 1,985 m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79mm 및 45mm가 늘어났으며, 전고는 1,700mm (에어 서스펜션 적용 시 1,670mm) 로 9mm가 더 낮아져 더욱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휠베이스는 2,899mm이며, 공차중량은 2,250kg입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성능

지금 판매되고 있는 투아렉은 V8 3.0리터 TDI 디젤 엔진입니다. 

△연비 : 10.3 km/ℓ (도심/고속 : 9.5km/ℓ, 11.5km/ℓ)

△승차인원 : 5인승 

△구동방식 : 풀타임 4륜구동

△변속기 : 자동 8단

△최대 출력 : 286마력

△최대 토크 : 61.2kg.m

△최고 속도 : 235~238km/h

△제로백 : 6.1초

지난 2015년 1월 국내 출시한 2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대비 최고 출력 41마력 증가, 최대 토크 5.1kg.m증가, 제로백 1.5초 단축, 최고속도 18km/h 향상된 수치입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V8

지금 국내에서는 V6 모델만 판매되고 있지만 V6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V8 TDI 모델이 출시 대기중입니다. 투아렉 V8 TDI 모델은 6d-TEMP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하며, 슈퍼카들과 비슷한 수준의 최대 토크 91.8kg.m, 최고출력 42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데요. 강제 제한된 최고속도는 250km/h이며, 제로백은 무려 4.9초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에어 서스펜션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신형 투아렉 V8 TDI는 엘레강스 디자인 패키지 트림과 애트모스피어 패키지 등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에어 서스펜션, 전동식 개폐 트렁크 리드, 컴포트 시트, 도난방지 경보 시스템,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과 라이트 사이즈 패키지를 기본 장착합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R라인

3세대 투아렉의 최상위 트림이 R-Line 입니다. 프론트 범퍼에 디자인된 R-Line 고유의 C 시그니처, 21인치 스즈카 알로이 휠, 차체 색상의 휠 아치, 전면 및 후면 범퍼의 R-Line 스타일링 등이 특징입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의 스테인레스 스틸 도어씰과 그릴에 R-Line 로고가 새겨져 있어서 투아렉의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면서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21인치 스즈카 알로이 휠도 다이내믹한 외관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 줍니다.

인테리어 R-Line 옵션은 열선 및 패들 쉬프트가 장착된 가죽 소재의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있습니다. 각인된 R-Line 로고는 실버 웨이브(Silver Wave) 알루미늄 데코 소재와 함께 적용됩니다. 사보나 레더로 제작된 ErgoComfort와 카본 스타일(스플리트 가죽)을 활용한 투 톤 디자인도 특징입니다. 특히 앞 좌석에 새겨진 R-Line 로고와 시트에 장식된 크리스탈 그레이 컬러 데코의 적절한 조화가 돋보입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안전, 편의사양

예측이 어려운 터널의 출구나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 및 보행자를 감지하고 비상 정지를 작동시키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전 안전벨트를 조이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닫히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차로나 도로의 가장자리에 있는 보행자를 감지할 경우 가벼운 브레이크 조작과 함께 시청각적 신호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등의 차세대 능동 안전 시스템이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0~250km/h)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0~250km/h)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 (0~60km/h)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피로 경고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센서 ▲ESC ▲ ABS ▲EDL ▲ASR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시스템(Active Bonnet, 보행자 및 싸이클리스트 감지) ▲플랫타이어 경고시스템 ▲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탑승자 안전벨트 경고등 (앞좌석/뒷좌석) 등의 안전 편의사양도 기본 장착됩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가격

V6 디젤 엔진을 장착한 3.0 TDI Premium(프리미엄)이 8,866만원, 3.0 TDI Prestige(프레스티지)가 9,665만원, 3.0 TDI R-Line이 1억70만원입니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후 가격)

다른 대형 SUV 차량들의 가격이 확인해보겠습니다.

△링컨 에비에이터 8,320 ~ 9,320만원

△캐딜락 XT6 8,347만원

△볼보 XC90 8,030 ~ 9,550만원

△벤츠 GLE 9,260 ~ 11,600만원

△BMW X6 10,560 ~ 15,200만원

△현대 GV80 6,067 ~ 6,951만원

△현대 팰리세이드 3,573 ~ 5,563만원

△쉐보레 트래버스 4,520 ~ 5,522만원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모두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판매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에서 국내에 들여오는 자동차들은 거의가 디젤 모델인 것 같습니다. 몇년 전에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라는 큰 사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차가 한번 만들어지면 폐차될 때까지 10년 이상이 걸릴 것이므로 무공해 차량으로 만들고 판매하는 노력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알겠죠 폭스바겐그룹?

이번 포스팅은 폭스바겐 투아렉 제원, V8, R라인, 가격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